엄마냄새가 그리운 날, '엄마냄새'의 작가 양선희를 만나다 엄마냄새가 그리운 날, '엄마냄새'의 작가 양선희를 만나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선생님께 심하게 혼나고 왔거나 짝꿍이란 말다툼이라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날엔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불렀던 "엄마! "에는 서러움이 뚝뚝 묻어났었다.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학교에서의 일을 미..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10.03.17
원주와 원주 주변의 카페 이야기, 사람이야기를... 한 일년 정도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보니... 커피이야기, 카페이야기, 커피와 사람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내가 사는 원주를 중심으로 내가 자주 가는 카페이야기를 주절주절 털어놓아 볼까... 인터뷰하느라 간 한 카페에서 슬쩍 셔터를 눌렀더니... 흔들렸다. 쓸만한 사진이 없어 이 .. on the road/food. cafe, sweets in 원주 2010.03.03
노뜰에서 만난 사람들 지난해, 벌써 지난해가 되어버린 2009년 후용예술센터에서 있었던 노뜰 공연 보이체크, 늘 나에게 많은 자극을 주는 노뜰 공연은 그날도 기대에 반하지 않았다. 노뜰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은 어쩐지 일상적인 곳과는 다른 곳으로 갔다 오는 느낌이 들어 한세계의 경계를 넘어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10.01.01
홍대앞 프리마켓 홍대앞 프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홍태앞 프리마켓은 홍대앞 놀이터 공간을 활성화 하면서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을 후훤하고 육성하자는 취지로 3월에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홍대앞 놀이터에서 열립니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곳이란는 타이틀 아래, 놀이터와 거리라는 공간..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9.09.28
2009 상지영서대학 관광식음료학과 커피 세레모니(COFFEE CEREMONY) 커피세레모니에 다녀왔습니다. 9월 25일, 금요일, 카페 스위트에서 커피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상지영서대 관광식조리음료학과 학생들의 커피세레모니였습니다. 커피세레모니는 에티오피아, 아라비아, 터키 등에서 현재에도 행해지는 커피 음용의 의식으로 친구들을 접대하는 장소에서 행해진다고..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9.09.27
남도 여행스케치 저 잘 다녀왔습니다. 해남에서 강진, 화순, 담양 이렇게 돌아다녔습니다 녹우당 꼭 가고싶었는데 소원 풀었고요 소쇄원과 다산초당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친 걸음 영랑 생가까지 돌아왔습니다. 사진 정리가 안되 우선..... 녹우당 앞에 고산사당입니다. 윤선도를 모신.... 고풍스런 느낌이 참 좋지..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9.07.06
지금 봉평에서는 이효석 창작교실이 ....ing 봉평 이효석문학관에서는 6월 26일 부터 이효석창작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의 문예창작과 나 국문학과에 다니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진행중입니다. 저는 이 무더위 속에서 미래의 작가들이 중견 작가와 비평가들과 함께 문학의 속..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9.06.27
덥다, 그리고 덥다, 그늘이 생각난다. 살짝 햇빛이 들고, 그늘이 깊게 드리워진 아늑하고도 어두운 공간, 린넨 커튼이 바람에 살짝 흔들리면 더 좋겠다 쌓아놓은 책 중에서 맨 아래에 놓인 책을 겨우 꺼내 읽는 순간의 만족감, 아참, 그전에 찬물 한 컵 꼴깍 삼키는 시간도 있어야한다. . 오늘 그랬으면 했다. 그런데 ..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9.06.26
박형준 시인과 함께한 작가와의 대화 글쓴이: 산책가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특별회원 조회수 : 0 08.09.29 23:45 http://cafe.daum.net/thinkofhome/liC/67 유난히도 문화행사가 많았던 지난 토요일인 27일 박경리문학공원( 토지문학공원)에서는 시동인 시치미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후원한 작가와의 대담이 있었습니다. 그날은 토지문학관에서..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09.05.08
거리의 사람들을 그리다- 김진열 드로잉전 일요일 한낮, 식목일이고 청명이고 한식인 날이었습니다. 사방이 벽 뿐인 아파트에 갇혀있다보니 좀 답답해져 어디든 나서야했습니다. 뒤적뒤적...뒤지다가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그림 전시회가 떠올랐습니다. 원주, 사람들, 터미널 이라는 키워드로 떠오르는 화가 김진열의 드로잉전이었지요. 카톨릭..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