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세상을 걷자 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내 안에서 바람이 일면 지도를 펼친다. 세상을 걷기위해... 그렇게 떠났다 돌아왔다 21일간의 여행... 이제 그 이야기를 풀어야겠다. 암스텔탐 스키폴 공항 로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멋진 여행자는 막 여행을 시작한 나를 설레게했다. 그의 연주를 들으며 나는 .. on the road/세상을 걷다 - 유럽 2014.09.22
그림 한 장 마음 한점 - 작가들의 착한 마음으로 여는 전시 그림 한 장, 마음 한 점은 3월 8일 부터 3월 15일까지 8일동안 원주창작스튜디오에서 8명의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전시이다. 작가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을 생명과 평화의 공동체인 한알학교를 위해 기꺼이 내어주었다, ..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4.03.04
2011 생명미술전 드로잉 막춤 in 원주 치악예술관에 다녀왔습니다. 2011 생명미술전 드로잉 막춤! 작품이 정말 마구걸렸습니다. 자유롭습니다. 어떤 장르나 형식의 구애받지 않아 그린 사람도 보는 사람도 긴장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왜 막춤일까요? 답은 작품속에 있겠지요? 참 소박한 오프닝입니다. 조촐한 음료와 관심있는 사람들이 ..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1.10.09
통영, 희희낙락 봄소풍~*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탄하고 즐거운 풍경을 보면 한껏 즐거워하고 슬픈 일을 보면 함께 울어 줄줄알고 행복한 모습을 보면 함께 행복해할 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7명이 함께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편들의 출신지가 비슷한 것이 인연이 되어 만나 친숙해진 사.. on the road/우리 땅 구석구석 2011.06.01
행복한 화가 이동란 in 마니프 오랜만이지요? 미술관 나들이 자주 갔지만 바쁜건지 바쁘다는 핑게인 건지.. 포스팅을 못해서...남은 건 없었습니다. 한가람미술관은 좀 오랜만의 나들이였습니다. 인사동이나 삼청동 나들이를 더 자주하다보니 예술의 전당은 좀 소원했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순전히... 한분의 작품을 보러 간 겁니..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1.05.12
획~ 날아서 보헤미안으로 가다 봄은 이미 왔고 꽃은 사방 만발하여 만화방창이건만... 꽃구경 못해 속병 난 1인이 또 다른 1인을 꼬드겨 강릉으로 획~ 날아갔습니다. 경포 바다..강문이라는 동네에서 점심 먹고 또 획~ 날아서 간 곳이 보헤미안 네, 박이추 쌤이 오너인 그 곳입니다. 내비양이랑 티격태격하면서 가다보니... 코앞에서 세.. on the road/food. cafe, sweets in 원주 2011.04.21
공간 15평에서 가고 싶은 밥집이 원주에도 생겼습니다. 가게 이름도 '공간 15평에서' 랍니다 공방과 밥집을 겸한다는 밥집은 시인 고진하 선생님의 안주인께서 주인장이라지요. 마음씨와 말씨,그리고 솜씨와 맵씨를 두루 갖춘 정말 버릴 것 없는 분! 취재갔다가 한눈에 반해버린 분입니다 카페에도 자주 오시는 김선..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11.03.13
몽의 재해석과 현상- 조석현의 철학적 사진 속으로 몸의 재해석과 현상- 조석현의 철학적 사진 속으로 인동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몸의 재해석의 현상이라는 다소 난해한 부제를 단 조석현의 사진 전시회에 다녀왔다. 내일까지 전시라니까 하마터면 놓칠뻔한 전시다. " 예술이 한때의 객기가 아니라는 것을 형형한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 '싼게 비지떡..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0.10.21
생명미술작가회 정기전.. 화실에서 만난 사람들 너에게 취재 나왔던 길, 다른 일정으로 넘어가기 전 .. 그 틈, 그 사이 우다다 달려간 곳이 인동아트갤러리... 생명미술작가회 정기전이 열리는 곳이다. 이상하게 이 분들과는 인연이 닿아 전시장마다 찾았는데... 한번도 글을 쓰진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늘 미안하고...빚진 느낌이다 급하게 찍은 사진은 표가 ..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0.10.20
극단 노뜰의 2010년 보이체크 노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극단 노뜰을 통해 만났던 게오르그 뷔히너의 보이체크를 올해 다시 만났습니다. 물론 작년과는 좀 달라진 모습이었지요. 가을 밤에는 어떤 공연이라도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만 노뜰의 연극은 늘 가슴 을설레이게 합니다. 원주에서 노뜰이 있는 후용리로 달리는 길은 ..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