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코벤트가든 플롤라이드버전 와인 마시러온 석희씨가 찍어 보내준 사진입니다. 은은한 분위기라 참 예뻐보니에요^^ 고맙습니다. 코벤트 가든 늘 사랑해주셔서요^^ on the road/food. cafe, sweets in 원주 2010.10.14
낯설다, some on a journey- 노뜰과 아뜰리에게켄의 공연은 보다 후용리로 들어가는 길은 늘 설랜다. 어제도 예외는 아니었다. 동행이 되어준 k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데 소풍가는 어린 아이마냥 들떠서 자꾸만 말이 많아졌다. 이대로 어디론가 떠났으면 했다. journey 라는 단어 때문인가? 후용예술센터에 도착을 했다. 아직 30분이나 남았다. 늘 그렇듯 공연장 주변..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0.07.03
바람 할머니, 산골에서 유럽으로 날다의 저자 한규우를 만난 날 바람할머니 , 산골에서 유럽으로 날다의 바람할머니를 만난 날, 날다라는 말에 꽃힌 나는 바람이 되어 떠나고 싶었다. 한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카피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그 말이 마음에 들었던 나는 누군가 나이 이야기를 하면서 기죽이면 그 카피를 들먹이곤했다. 오늘 한 사람을 만났다. ..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10.06.11
제주 올레 7코스를 걷다 7코스는 외돌개 부터 시작 됩니다. 우리의 좌충우돌은...여기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아, 근데 제 동행에 대해 이야길 했던가요? 아릿다운 은결여사입니다. 우린 원주 모 영어학원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3년 남짓 살다 서울로 가벼렸지만.. 제겐... 너무 고마운 친구에요. 집은 팔려서 일찍 비워줘야는.. on the road/우리 땅 구석구석 2010.05.11
제주올레 다녀왔습니다 -올레 첫 발걸음을 이끌었던 안내판 제주올레 다녀왔습니다^^ 저는 올레길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왔습니다, 김포에서 3일 오후 4시 25분 비행기로 제주로 출발! 도착하니 5시가 넘은 시간이었지요. 공항에서 이스턴항공사 데스크를 찾아 올레 패스포드 부터 구입했습니다. - 공항에서 구입.. on the road/우리 땅 구석구석 2010.05.09
나무카페 나무카페에 갔지요.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오늘 만나려던 분이 약속을 미루었고 글은 안써지고... 그냥 차를 몰아서 외곽으로 갔습니다.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갈 수 있는 곳이 용수골이지요 거기에 cafe 나무가 있습니다. 이 집은 짚과 진흙으로 만든 스토일베리 공법의 집입니다 ( 공법이름이 .. on the road/food. cafe, sweets in 원주 2010.04.28
fine day- 우유팩(carton)그림전 in acoza 세월을 낚아낸 천진한 spring sonata라는 부제가 붙은 안종중 작가의 그림전이 아코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바탕색이 검정이다 보니 그림이 전체적으로 어둡다 생각들었는데요 그런데 가만 보니 어두운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간간히 드러나 원색의 힘은 아닌 것 같고요 경쾌하게 그어진 선들이 .. 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2010.04.28
김종삼시인 흉상 조각을 샘내다 조선총독부가 이을 때 청계천변 10전 균이랑 밥집 문턱엔 거지소녀가 거지 장님 어버이를 이끌고 와 서 있다 주인 영감이 소리를 질렀으나 태연하여다 어린 소녀는 어버이의 생일이라고 10전 짜리 두 개를 내 보였다 - 장편2. 김종삼 김종삼 시인의 흉상을 고진하 시인댁에서 만났다 어쩐찌 마꾸 끌린다..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10.04.25
고진하 시인을 만나다 고진하 시인을 만났습니다. 한번도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구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고진하 시인을 잠시 소개할까요? 고진하 시인을 검색해보시면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강원 영월에서 태어나 감리교신학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87년 《세계의 문학》에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10.04.25
예술의 전당에서 만난 뒷모습들 오랜 만에 예술의 전당 나들이를 했습니다. 좀 달라진 것도 같고... 아니 좀 달라졌더군요. 큰 틀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난 탓인지 봄이 오는 속도는 유난히도 더디기만하고 이 날도 바람이 좀 불고.... 유치원 가방을 맨 아이들은 추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통통 뛰어나니..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