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놀이터 생각 '원주 ABC' 출간- 원주투데이 기사^^ ▲ 이민영 씨가 원주 'A·B·C 도로'를 주제로 작업한 그래픽 디자인.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놀이터 '생각' 공동대표 장시우(52, 시인·문화기획자) 씨와 이민영(34. 사진작가·시각디자이너) 씨가 '원주ABC?'를 출간했다. '원주ABC?'는 장 씨와 이 씨가 원주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6.03.30
강원일보 오솔길- 즐거운 상상 [오솔길]즐거운 상상 그곳은 좀 한적한 곳이면 좋겠다. 한산하고 평온해서 특별할 것도 없는 작은 마을에 어느 날부터 크고 작은 서점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면 좋겠다. 나무서점, 반디서점, 쉼표서점 같은 이름도 정겨운 책방들이 나란히 낮은 지붕을 맞대고 있다면. 그래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6.16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강원일보 오솔길 8) { body_font_size = body_font_size -1; document.getElementById("kwnews_body").style.fontSize = body_font_size; } } [오솔길]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장시우 시인·자유기고가 다비드 르 브르통은 걷기예찬에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 다리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5.10
제주 올레 잘 걷고 왔습니다. 올레 잘 다녀왔습니다. 3일 오후 비행기 타고 제주 도착해고 제주시에서 노닥노닥하다가 다음날 서귀포로가서 7코스 부터 시작했습니다 8코스까진 순조로웠는데 9코스에서 구제역 때문에 길을 차단하는 바람에... 산 하나를 그냥 넘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별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탓에... 버..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5.07
트위티안이 되다! 저도 트위터시작했어요^^ 뭘까 무지 궁금해하면서 뭔가 복잡할 것 같아서 궁금증 죽이고 있었는데 막상배우고 보니 아 그거...어려운게 아니네 이런 생각이 드네요. 모르는 건 알 때까지 ...마구 덤벼야 되나봐요 근데 재미있어요. 제가 안부가 궁금한 사람들을 팔로잉하면 그 분들의 근황을 알 수 있고..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4.25
봄이 주는 선물- 강원일보 ,오솔길 에서 봄이다. 정말 봄이 온 것 같다. 삼월이 다 가도록 폭설과 비가 엇갈려 내린 끝이라 햇살이 더없이 환하게 느껴진다. 들녘은 달게 자고 일어난 아이 같이 푸릇하다. 날씨 탓일까? 차안이나 도서관에서 조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뜨인다. 조는 사람은 무방비하다. 곤하게 잠자는 사람의 굳은 표정을 본 적..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4.13
슬슬 걸어서.... 청탁받은 원고는 밀려있는데.... 글이 써지지 않아서 슬슬걸어서 시내로 갔습니다. 뭐 딱히 시내 나갈일은 없었지만... 시민문화센터에 작은 행사 가 있다는 걸 빌미로 취재 를 빙자해서 나간거지만요... 걸어가는데 큰 카메라가방은 짐이 되니까 작은 디카 하나 들고 룰루랄라... 사진 찍고 인터뷰 좀 ..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4.12
잠, 잠의 아포리즘 어찌하다 보니 밤에 꼬박 불면에 시달려다. 침대에서.... 램수면 상태 일지도 모르지만 자려고 하면 할수록 찾아드는 잡다한 꿈조각인지 무의식의 조각인지 그런 거들이 잠을 훔쳐가버리고 나는 밤새 도둑맞은 잠을 찾아 광할한 그리고 무한한 세상에서 헤매다 왔다. 그리고 아침에 잠에 관한 말들을 ..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4.06
비오는 날의 독서 -원주투데이 기고글 비오는 날의 독서 2010년 03월 15일 (월) 14:59:42 장시우 시인 자유기고가 비가 내린다. 오늘 비는 그냥 보기에도 차가운 느낌이 덜하다. 이 비는 겨울이라는 긴 문장의 마침표일까? 봄을 부르는 비라기엔 많은 양이다. 집 안팎이 온통 물기로 가득하다. 집을 나서려던 계획을 접고 집에 머무르기로 한다. 낮..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3.16
만약에,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내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주.. something good/책상앞에서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