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photo 154

나른하고 노곤한 오후에 도서관에서 노닥거리다

도서관에서 행사가 있었다. 잠이 모자라서 하품만 하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다가 무방비한 모습 많이 들켜버렸다. 춘곤증이라기 보다 간밤에 잠을 설쳐서 그런건데... 그래도 봄이니까 춘곤증 핑계를 대자 호호호... 여러 모로 편리한 봄이다! 아, 너무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나버렸다. 얼굴이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