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212

문학, 작가의 목소리로 남다- 시인 황동규

올해가 가기전 해야하지만 밀쳐 두었던 일들을 주섬주섬 챙기면서 늘 염두에 두었던 일 중 하나가 황동규 시인 만난 이야기 빨리 정리해야하는데... 하는 조바심이었습니다. 12월 6일 늦은 네시 반, 이 시간은 참 어정쩡한 시간인 것 같은데 이 어정쩡한 시간을 아깝지 않게 채운 이 기막힌 행운을 혼자 ..

토지문화관 강연에서 만난 박경리 선생님

거장이라는 이름 아무에게나 쉽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아니지요? 아마 거장이라는 명칭이 어울릴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겠지요. 문학판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겁니다. 이 분 박경리 선생님, 거장이라는 이름이 영 어색하지 않은 분입니다. 이의를 제기한다고해도 어쩔 수 없지요. 작년 토지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