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 라캉,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학의 큰 획을 그은 이라고들 한다. 그의 이론은 이해하기 쉽지않다고들 한다. 그런데 왜 라캉일까? 용어조차 생소한 시니피앙 시니피에는 뭐지? 거울단계는 또 뭔가? 라캉을, 라캉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선 참 많은 선행학습이 요구된다. 읽기도 전에 지레 질리게 만든..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10.03.09
작가의 집 책들이 탄생한 매혹의 공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작가의 집은 프랑스의 저널리스트 이자 작가인 프란체스카 프레몰리 드룰레가 글을 쓰고 에리카 레너드의 사진으로 꾸려진 책이다. 작가들의살고 창조하고 고통 받은 공간, 스스로가 택한 고독과 글을 써야한다는 강박이 도사리고 있었던 그곳, 작..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10.02.27
첫 시집, 섬강에서 제 첫 시집, 섬강에서가 나왔습니다. 은사님 말씀대로 지상에 방 한 칸 없이 떠돌다가 비로소 집이 생긴거라는 말씀 그대로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년의시025] 장시우 시집 『섬강에서』 천년의시 / 시작출간도서 2009/12/14 20:03 [천년의시작 신간 보도자료] [천년의詩025]장시우시집 『섬강에서』 햇귀..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9.12.16
타인의 고통 - 수전 손택 조금 불편한, 그러나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고 내게 책은 두 부류가 있는 것 같다. 읽으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저절로 읽히고 그래서 손을 놓기가 힘이 드는 책과 책을 읽는 내내 불편하고 힘들어서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읽어야 하는 책이 있다. 그런데 묘하게도 뇌리에 오래 남는 책은 그 불..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8.07.07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 요즘 제가 읽는 책입니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쉘 루트번스타인 두 사람이 쓴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종성 번역으로 에코의 서재에서 나왔습니다. 이 책은 창조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관한 책입니다. 다시 말하자며 생각법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요? 생각을 13단계로 나누는 거에요. 관찰, 형..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7.10.25
오래된 미래 사발 같은 골짜기 위로 21,000피트 높이로 솟아 있는 니이말링, 초록색 풀밭, 양탄자처럼 깔려있는 야생화, 서로서로 휘파람 같은 소리를 내는 마르모트, 젊은 목동들의 피리와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대기, 초지에 가 있는 그 며칠 동안에 나는 인간의 삶이 수천년간 어떠했는지를 얼핏 본 것 같았다. ..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7.10.09
한시미학 산책 시정신, 시를 왜 쓰는지, 시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는 날 문득 들춰보면 보이는 시란 것, 한시미학산책에선 이렇게 말하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싶은 날 읽으면 좋을, 한시미학산책을 소개합니다. 한시미학산책 정민 (지은이) | 솔출판사 상품 구매에 도움이 되는 토크토크의 Thanks to를 클릭해주세요...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7.09.30
우리말에 대한 예의 라는 책 교열기자 이진원의 바른말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부교열기자가 쓴 우리말 이야기입니다. 부산일보에 연재된 글과 교열기자들이 겪는 에피소드, 글 하단에는 틀리기 쉬운 말들을 한줄로 표기해 두었습니다. 글을 업으로 삼은 사람도 잘못 쓰는 글이 많은 것을 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말이 어렵..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7.04.27
전에 읽은 말랑말랑한 책 세권 요즘 읽은 책 말랑말랑한 책 세권 신현림의 슬픔에도 오리지널이 있다. 사진과 함께 하는 에세이 사진한장에 단상을 시인이자 사진작가인 자신의 담은 글. 시인의 감성과 시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또다른 사진에세이 창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정확한 제목인지는 자신이 없지만 세기말 ..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6.03.01
미의 역사-색다른 시각, 미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이후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을 선호하는 나는 움베르토 에코의 신간이 나오면 별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는 편이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이라는 책 또한 하얀 빈정거림이라고 해야할지, 그의 시큰둥한 냉소가 책을 읽는 내내 슬몃 웃게 했다면 ..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