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갑니다 터키로 터키 다녀와서 그간 꼭꼭 싸두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 생각입니다. 올해는 참 행복하게 한해를 시작합니다. 1월과 2월 여거푸 여행을 떠나는 행운은 그리 흔하지 않지요. 여행을 다녀오면 한동안 붕붕거리는 마음 누르느라 힘들긴하지만 세상을 산책하듯 가볍게 걸어다닐 수 있는 이 행복을 감사하며.. 카테고리 없음 2006.02.11
가방싸고 푸는 일이...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15박 16일간 3개국 22개 도시를 숨가쁘게 돌아왔습니다. 모르코의 카사블랑카, 페즈, 탕헤르...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지방과 마드리드, 톨레도... 포르투칼의 알까이사르, 신트라, 파티마, 리스본 오포르또... 생각만해도 가슴 설레는 프라도 미술관, 말라가의 피카소 생가 그리고 고..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6.02.01
문밖으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입니다. Rooms by the Sea 라는 제목인데요. 바닷가의 방 정도로 읽어야할까요? 열린 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환한 햇살, 간막이 뒤쪽 거실쪽으론 아마도 창이 있는듯 합니다. 창을 통해 햇살이 들어와 벽에 걸린 액자에도 반짝이는 생기가 드리워진 것을 보면요. 아니면 또 다른 문이 있..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