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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갑니다 터키로

shiwoo jang 2006. 2. 11. 18:24

터키 다녀와서 그간 꼭꼭 싸두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 생각입니다.

올해는 참 행복하게 한해를 시작합니다.

1월과 2월 여거푸  여행을 떠나는 행운은 그리 흔하지 않지요.

여행을 다녀오면 한동안 붕붕거리는 마음 누르느라 힘들긴하지만

세상을 산책하듯 가볍게 걸어다닐 수 있는 이 행복을 감사하며

다시 가방을 꾸립니다. 앞선 여행 사진 아직 정리도 안되었는데

하는 수 없이 메모리칩을 다시 사고 밧데리를 충전합니다.

많이 담아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주 오붓할 것 같습니다.

인원이 열명이 채 안되어 항공권 할인도 못받는 소그룹입니다.

다녀와서 다시 뵙지요.

그동안 건강과 안녕을 빕니다.

행복하세요

 

모로코 페즈의 메다나 좁은 골목길에서 본 하늘,  창이 작고 높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다녀와서 이야기해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