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길어 허전한 그대에게 사랑의 야찬을 드립니다. 야찬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걸기적 거리지요 밤찬도 아닌 왠 야찬? 옛날 프랑스에서 아니 딱히 프랑스여야한다는 법은 없겠지요. 예전 귀족들에게는 밤이 길었습니다. 지체높은 그이들이 딱히 할일이 많았던 것도 아니었음에도 그이들의 할 일이란 먹고 마시는 일, 하루 세끼..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5.10.06
시지프의 꿈 제목을 뭐라고 붙일까 ? 어쩐지 시지프스가 연상되는 것은 왜 일까요? 저렇게 걸어서 세상을 한바뀌 돌아볼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제게 꿈꾸는 일인지라 기꺼이 그리하고 싶은데 일상이라는 것이 나늘 틀에 꽉 묶어두는데요 차고 맑은 전형적인 시월의 날씨를 보여주는 오늘, 여기서 전형적이라는 말로..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5.10.05
별마로 천문대에서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나는 이들 보다가 문득 날고 싶다는 생각, 훈련도 준비도 없이 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고 세상 사는 법도 훈련도 준비도 필요한 걸까? 나는 너무 겁없이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닐까 나도 모를 어느곳에서 이 세상을 준비하고 겁없이 이 문을 열고 들어..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