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에서 만난 소설가 전상국 강원문학축전에서 뵌 소설가 전상국 선생입니다. 그날 행사의 대회장으로 일이 많았던 터라 누군가와 전화 통화중이셨는데. 백담사를 배경으로 셔터를 눌렀는데 인자한 얼굴을 가까이서 잡지 못해 아쉬움이 크네요. '아베의 가족'으로 현대문학상을 ' 우리들의 날개'로 동인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시.. on the road/길에서 만난 사람들 2005.12.19
미의 역사-색다른 시각, 미의 역사-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이후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을 선호하는 나는 움베르토 에코의 신간이 나오면 별 망설임 없이 책을 구입하는 편이다.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이라는 책 또한 하얀 빈정거림이라고 해야할지, 그의 시큰둥한 냉소가 책을 읽는 내내 슬몃 웃게 했다면 .. 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2005.12.19
두물머리에 서서 두물머리의 황포돛배랍니다. 일년, 혹은 이년 전 버드나무의 초록이 짙어갈 무렵이었으니까. 오월 쯤? 양수리를 찾았습니다. 그 옛날에 비해 사람들도 많았고, 또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이 황포돛대만 해도 그 옛날에는 없었으니까요. 소중하게 아끼고 기억하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이 변해간다면 .... on the road/사진관이 있는 동네 20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