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화기를 이리저리 들고 다니면서 수다를 떤다.
다른 일을 하면서 전화기를 들고 이런 저널 일을 한다
참 편리한 생활이다 .
그런데 그렇게 편리함을 추구다가도
문득.... 수화기에 달린 선을 손가락으로 꼬아가며
이야기를 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다이얼이 돌아가는 소리.
연결음.....
그런 것들이 불현듯 그리워진다.
그래서 마음먹고 장만한 것이 이 전화기다
인디핑크로 실제 사진보다는
베이지 색에 가까고 낡음한 매력이 있는
예쁜 친구다.
그런데....수신전용이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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