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독일에서 온 아이들,
흑백사진을 떠올릴 만큼 아날로그적이고,
내가 가진 흑백 사진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들,
나란히 있으면 더 예쁜 아이들,
아, 그러고 보니 저 친구들이 자리한 와인랙도
고향이 같았구나...
어쩐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 했더니...
심심하지 않게 홍대앞 프리마켓에서 사온
나무고양이 한쌍을 올려두었더다.
내가 잠든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애니매이션에서 등장하는 사물들이 그렇듯 고향이야기,
푸념들 늘어놓지 않을까?
동화 한편 써야할까부다^^
'with photo > 사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예쁜 와이어 바스켓들... (0) | 2009.09.27 |
---|---|
이사 후 일년 반, 우리집 얼마나 달라졌을까? (0) | 2009.09.27 |
다이얼 폰 (0) | 2009.08.13 |
작지만 작지 않은 웨스팅하우스 선풍기 (0) | 2009.08.13 |
saint bless 시계- 시계바늘에 매달린 남자 (0) | 2009.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