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미술작가회 정기전.. 화실에서 만난 사람들 너에게

 취재 나왔던 길, 다른 일정으로 넘어가기 전 ..

그 틈, 그 사이

우다다 달려간 곳이 인동아트갤러리...

생명미술작가회 정기전이 열리는 곳이다.

이상하게 이 분들과는 인연이 닿아 전시장마다 찾았는데...

한번도 글을 쓰진 못한 것 같다.

그래서 늘 미안하고...빚진 느낌이다

급하게 찍은 사진은 표가 다난다...

우다다....

김미자의 날로 먹는 이미지... 저 집 몇채 진짜 욕심났다..

 

이재희 작가의 그림이 좋다...

그전 전시에서 나는 야한 그림이 좋다였던가...

늘 재미있는 작업을 하시는 분이라 인상에 남는다..

이 작품이 1년후 였던 것 같은데...

에혀 이 기억력으로 뭘한다고...

받아온 리플릿...어디다 두었는지 찾질 못해

이  단발성 기억력에 기대다 보니 ...

 최정순 작가의 설치작품

제목 까먹었음,,,, 아 상황이었던가...

사진 찍은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문제는 줄줄줄 샌다는거....

 

 

 

그리하여 응급처지로 테이프 감고..

쥬스병 에 새는 물감 받아내는 중..

이또한 의도하지 않은 ...혹은 의도한 상황이라...

작품이 되는거죠?

공간과 가구 리폼한  작품들....

 

생명미술작가회 작품들은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다.

그리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들도...

 어느 누구도 같은 목소리를 내지 않지만

어딘가 닮은 구석이 있는...

그 닮은 구석이란...

생명...존중.... 관심 같은거  아닐까?

 

다양성 속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것.... 

그리하여...나이고 우리인 그들이 또 너이고 우리인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절대 날로 먹지 않는 이미지들...

내년엔 또 어떤 랄랄라 즐거운 이미지들로 행복하게 해주려나...

내년엔 놓치지 않고 글을 쓰리라하지만....

나의 천부적 게으름은 나를 거짓말장이로 만들지 않으련지...

생명미술작가회 여러분 ! good j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