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good/책에 밑줄 긋기

김정남 소설가의 첫 소설집 숨결

shiwoo jang 2010. 7. 9. 15:55

 

 

제목이 눈에 익다했습니다.

이홍섭 시인의 시집 제목과 같아서였네요.

 소설집 숨결을 상재한 김정남 소설가는  저와는 사제의 인연을 맺은 분입니다.

늦깍이 문예창작과 시절 문학과 영화를 가르친 분이라 제겐 각별한 분입니다.

교수님 답지않은 발랄함과 귀염성(?)까지..... 막내 동생 같다는 느낌이었달까요?

암튼... 숨결이 도착했습니다.

받자마자 틈틈히 읽는 중입니다.

뭔가 발랄함 같은 것이 읽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춤만하게 책장를 펼칩니다.

아직 밑줄 그을 부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직  서두일 뿐이니까요...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김정남 작가의 평론집 폐허 이후를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 소설집도 그러지 않을까해요.

곧 감상문 덧붙이겠지요. 우선은 소개랄까..^^

앞으로 김정남 소설가의 글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그리고 문운 창창하여  좋은 글 많이 지어내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