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겐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 이 책 제목을 이야기 했을 때
맞아요 저도 보내지 못한 편지가 많아요...라고 말한 미혼 여성이 있었다.
남성과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관찰과 해석의 콜라주라고 작가 밝힌 이 책은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라캉을 읽다가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포기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이론적 방향이 라캉 더하기 라이크 이니까
정신분석 학자인 자크 라캉과 테오도어 라이크 의 이론의 요점과 임상의 관찰이 더해져
조금은 말랑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정신분석학 책이다.
남녀의 관계와 고독에 대해서 , 남녀의 욕망하는 태도의 차이에 대해서...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제목만 보고... 이 책의 지향을 착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숨고르기 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여자에게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 문학동네. 대리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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