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우리 땅 구석구석

제주올레 다녀왔습니다

shiwoo jang 2010. 5. 9. 21:02

 

 

 

-올레 첫 발걸음을 이끌었던 안내판

 

제주올레 다녀왔습니다^^

저는 올레길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왔습니다,

김포에서 3일  오후 4시 25분 비행기로 제주로 출발!

도착하니 5시가 넘은 시간이었지요.

공항에서 이스턴항공사 데스크를 찾아

올레 패스포드 부터 구입했습니다.

 

- 공항에서 구입한 올레 패스포드 패키지와 안내 데스크에서 얻은 제주관광지도

 

마침 제주에서 작업중인 조각가 k선생님과 연락이 닿아

공항으로 오셔서 픽업해주신 덕에 편안히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k선생님 지인이 운영하는 제주 보리빵집에서

보리빵을 맛보고  인근의 식당에서 보말미역국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k 선생님 친구분 사무실에서 차 한잔 마시고

숙소 이동했지요.

숙소를  정하고 간 것이 아니라 선택의 폭은 다양했는데요

여자 둘이  안전한 숙소를 구하러 돌아다니는 것 보다

찜질방으로 가는 것이 낮지 싶어

근처 b온천랜드로 갔습니다.

사우나를 하고 여성 수면실에서 뒤척이며

밤을 잔건지  안 잔건지,...

일어나서 어제 챙겨 넣은 보리빵과  물로 아침을 때우고

7시에 길은 나섰습니다.

 택시를 타고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했지요.

2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로  이동하고

서귀포 중문지나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7코스가 시작 되는 외돌개로 이동했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끝에 7,8,9 코스를 걷기로 했거든요.

우리의 가이드가 되어줄  파란색 화살표와 리본과 간세를

찾는일로 올레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멋진 가이드가 되어준 간세, 조랑말의 형상의 안내자 머리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고 여러 유용한 정보가 적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