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이죠.....
비가 좀 그었으면 싶어요
요즘 계속 눈이 좋질 않아요.
안구건조증이 좀 심해졌어요.
일 때문에 노트북을 좀 끼고 살았더니 그런가봐요.
봄이기도 하고...
비가 좀 내리면 눈이 좀 편해지지않을까해서요...
저 사진은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찍은 시진이에요.
아침겸 점심을 먹었던 식당이었는데..
골목안쪽으로 쑥 들어간 한옥집이었어요.
밥집 이름은 잊었는데요...
외가집 밥상처럼 소박하고도 다정한,
기분 좋은 밥상이었던 기억만은 선명해요
그날 비가 좀 그었지요.
토닥토닥 빗소리 들으며
먹는 밥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지요.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전주는..... 그리고 그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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