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산 와이어로 섬세하게 만든 바스켓,
아쉽게도 일본제품이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작고 섬세한 것들 만들 수 있을텐데....
와이어로 꼼꼼하게 작업한 것도 그렇지만
뒷마무리가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든다.
좀 허전한 것 같아서 안개꽃 조금씩 잘라 넣어 놓으니
표정이 생기를 더한다.
엄지공주만큼이나 작은 천사 인형과도 잘 어울리는 와이어 바스켓은
더 빈티지느낌이 물씬나면서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이어서
더 마음이 간다.
3단 와이어 바스켓도 다양한 표정을 담을 수 있어서 정이간다.
다음번에는 다른 꽃을 담아봐야겠다.
양철바스켓은 강남터미널 상가에서 아주 싸게,,,,
그리고 저 초미니 장미조화도...
둘이 잘 어울려서 함께 있으니서로를 더 예뻐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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