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이야기를 썼다.
평소 그가 보여준 작품과는 너무도 다른 '누런 강 배 한척' 이라는 작품으로..
수상 소감도 풍문으로 통해서 알던 그의 이미지와는 너무 달랐다.
아버지 이야기여서 일까? 그도 아버지이기 때문일까?
삼미슈퍼스다즈의 마지막 팬클럽, 카스테라 같은 소설과는 너무도 달라서
마치 다른 사람의 소설 같은,
그도 철이라는 것이 든 것일까?
제 8회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한 박민규와 강원작가 지회장인 박종헌 시인,
겉보기에도 너무 대조적인 두사람,
아마 성품도 많이 다를 것 같다.
알고보니 두사람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선후배 사이였다.
뒷풀이를 통해 만난 박민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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