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이인원
눈독들일 때, 가장 아름답다
하마,
손을 타면
단숨에 굴러떨어지고 마는,
토란잎 위
물방울 하나
사랑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가장 적절한 답이라고 한다면.... 어쩐지 좀 서글퍼집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그럴싸하기도 하고요.
무슨 일이던 처음이 그랬던 것도 같고요...
살다보니 처음 그 마음 지키는 일 만큼 힘든 일이 없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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