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photo/소소한 일상

말라가 피카소 생가앞 카페

shiwoo jang 2006. 4. 21. 18:58

피카소의 고향 말라가,

피카소의 고향 동네는 피카소에 의해 산다는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피카소네요.

이곳에서 그림엽서 몇장, 드로잉 접시 하나 게르니카 벽걸이를 샀습니다

게르니카는 아들이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저는 피카소의 청색시대 작품을 좋아하는 반면 아이는 큐비즘 시기의

그림을 더 좋아하는 듯,,

이곳에서  뜨겁게 키스하는 한쌍을 만났는데

갑자기 피카소의 바람기와 오버랩이 되는 건 왠 조화래요..

그 사진이 어딧더라 뒤적뒤적 못찾겠네요..

일월이라 이곳도 비교적 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