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날 투덜거리고 싶은 날이 있고
뚜벅 걷고 싶은 날이 있다.
누군가에게 구시렁거리고 싶은데
그 상대가 없는 날,
상심하기 보다는 비 맞은 누군가처럼
난 구시렁거린다.
오늘, 그런날
눈도 비도 구름도 있던 날.
사는게 뭘까 하다가
사는거 뭐 별거 있어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오늘도 그렇게 혼자 구시렁 거리며
하루를 접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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