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작가의 방_ 평창 봉평의 예쁜 집에 한달 살러왔어요.
전 이 집에서 어떤 글을 쓸까요?
글을 쓰겠다고 왔는데 일거리를 잔뜩 들고 왔어요.
자작나무와 낙엽송을 뒤에 둔 예쁜집, 일러스트작가와 청년 농부가 사는 이집이 벌써 좋아졌습니다.
왼쪽이 제가 머무는 방입니다. 목조주택은 느낌이 참 따뜻해요. 파스텔톤으로 칠한 외벽도 ,,,
거실겸 작업 공간입니다. 테이블보는 집에서 가져왔고요. 자잘한 소품들도 다 가져 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로스코 그림달력도...
깔끔하고 심플한 주방, 밥을 지어먹을 수 있게 모든 것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늑한 침실입니다. 참 편안합니다^^
선미화 작가의 일러스트가 반겨주네요. 저 장은 주인장이 직접 만든 거래요.
작고 귀여운 서가도 있습니다. 저 캐릭터 인형이 청년농부의 캐릭터일까요? 따뜻한 환대와 친절함으로 저의 한달이 환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많이 수확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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