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어젯밤 별똥별을 보셨나요?
이곳에서 머무는 작가들 몇몇이
10시 쯤 문학관 옥상에 자리를 펴고 누워
별똥별을 기다렸습니다.
유성우를 기대했으나..., 구름탓이었을까요
....
그래도 빠르게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그 순간, 찰나, 순식간이
아름다웠고
뭔가를 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란히 누워 도란이며
별을 보는 그 풍경도
별똥별이 보기에 예뻤을 거라 생각해버렸습니다.
별이 예뻤던 밤하늘은 사진에 잡히지 않았고
달 떠오는 풍경만 ...
그리고 내 방에서 본 아침풍경입니다.
저 탑은 십자가로 보이지만 아니에요...
밤에 실루엣만 보고 십자가인줄 알았지만요,
곧 저길 가보려해요... 궁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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