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산뮤지엄에서 보낸 한나절

shiwoo jang 2014. 10. 24. 23:03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한 산뮤지엄은

원주에 있는 한솔오크벨리내에 있습니다.

뮤지엄은 선적이고 미니멀합니나.

원. 사각형. 삼각형.의 도형과 물과 돌이 대표적 이미지입니다.

산속에 있어 나무숲은 기본이지요.

산뮤지엄은 주변의 경관이 그 아름다움에 한몫을 합니다.

미로같은 내부를 따라 가다보면 종이의 역사를 만나고 백남준과도 조우하게 됩니다.

지난번 판화전에 이어 이번엔 드로잉전으로 기획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물위의 테이블에서 진한 커피 한잔으로 숨고르기 한 후

빛과 명상의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을 만나러 가면 됩니다.

제임스 터렐과의 첫만남은 참 충격이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인지라 그 첫의 놀라움이 조금은 익숙하게

다가왔습니다만 여전히 매력적인 작가입니다 터렐은..

4작품으로 구성된 제임스 터렐관은 30분 단위로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물론 입장료도 별도지요.

한번쯤 생경한 경험 하시길 강추합니다.

매력적인 경험이 되일겁니다.

단 일행중 어린아이들이 없다면요..

가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가을날의 산뮤지엄 힌폭의 진경산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