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photo/소소한 일상

터키 앙카라 성벽에서

shiwoo jang 2006. 6. 6. 21:11

 

 눈이 채 녹지 않아 앙카라 성으로 가는 길은 너무 미끄러워

 미끌어질 듯  아닌 듯 아슬하게 , 겨우 성벽으로 올랐습니다.

앙카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던 성,

조심스럽게 오르다 머리를 들어 성벽을 올려다 본 순간

성벽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슴을 훑어내리는  싸한 그 느낌,

산다는 것,,,,, 이런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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