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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면 몸매가 바뀐다

shiwoo jang 2006. 6. 6. 10:05

육아와 살림으로 바쁜 주부들에게 다이어트란 영원한 숙제이자, 번번이 지키지 못하는 약속.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거창하거나 복잡해서는 안 된다. 매일매일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자.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는 여성의 몸
일반적으로 피부의 노화 분기점은 25세. 보디라인과 피부도 나이가 들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20대 초반의 여성들은 배와 엉덩이, 넓적다리 등 전체적으로 날씬해지기를 바란다. 그러다 20대 후반에서 30대가 되면 배, 팔뚝 등의 특정 부위는 더 날씬해지고, 다른 부위는 더 볼륨감이 생기기를 원하는 등 체형 균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다. 40대가 되면 피하지방이 걱정는 부위는 복부로 한정된다.

체형을 결정하는 피하지방은 20대 초반에는 전신에 거의 균일한 두께로 분포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아랫배 부분에 증가하게 된다. 체지방 관리는 평생의 건강과 몸매를 위한 중요한 이슈다. ‘누구는 먹어도 살이 안 찌던데?’라는 의문을 품기 전에 그 사람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자신과 얼마나 다른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집안일 하며 날씬해지기
발꿈치 운동으로 군살을 뺀다 요리나 설거지를 30분 정도 하면 소비되는 열량은 69kcal 정도. 가만히 서서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칼로리의 소모가 적은 편이다. 이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10초 정도 발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종아리와 발목의 군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지압 발판을 활용 싱크대 밑에 지압 발판을 놓고 그 위에 서서 일하는 습관을 들인다. 발에 모여 있는 지압점을 눌러주기 때문에 피로가 덜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또 설거지나 요리를 하는 중간 중간 허리를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청소기를 이용한 전신 운동 청소기로 청소를 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스트레칭을 하듯 팔을 쭉쭉 뻗는 것이 요령이다. 바닥뿐 아니라 천장도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이므로 청소할 때 잊지 말고 청소기를 사용한다. 등과 전신 근육을 쭉 펴고 천장으로 청소기를 갖다 대면 온몸의 스트레칭 효과와 함께 팔 운동이 된다.

걸레질하면서 복부 운동 걸레질은 엎드려서 움직이는 동작이기 때문에 복근을 단련해 뱃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단, 한 손만 계속 사용하면 몸매가 비뚤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양손으로 걸레를 쥐고 닦는 습관을 들인다. 등을 편 상태로 무릎을 땅에 대고 걸레를 두 손으로 잡아 앞뒤, 좌우로 허리와 팔을 쭉쭉 뻗어 스트레칭하듯 걸레질한다.

양손을 흔들어 근육 풀기 엎드려 팔에 힘을 주어 걸레질을 한 다음에는 팔의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푸는 체조를 해야 한다.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어 손바닥을 흔드는데, 팔꿈치를 굽히지 말고 팔이 아플 때까지 하는 것이 포인트.

손빨래는 스트레칭하듯이 손빨래를 할 때 구부정한 자세로 팔만 움직이면 팔뚝만 보기 싫게 굵어진다. 스트레칭하듯 팔을 쭉쭉 뻗으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래야 팔의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고, 보기 좋게 가늘어진다.

빨래 널 때는 발끝으로 빨래를 너는 순간에도 방심하지 않는다. 빨래를 널 때 발끝으로 선 다음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 허리의 근육에 자극이 될 정도로 온몸을 쭉 늘여 스트레칭을 한다.

다림질 전 세탁물 밟기 다림질을 하기 전에 세탁물을 밟는 것도 좋은 방법. 다리 운동이 될 뿐 아니라 빨래의 구김이 줄어들어 다림질이 쉽고 시간도 짧아진다. 고개를 숙인 채 한 자세로 하는 다림질은 오래 하면 근육이 경직되므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날씬해지는 식습관 들이기
건강을 지키는 적절한 식이요법이란, 칼로리 섭취는 줄이면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모든 필수 영양소는 균형 있게 섭취하여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일 칼로리를 계산해서 먹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따라하려면 거의 일상생활을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른다. 그러므로 영양가와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식 등의 복합 당질 위주의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결국은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말이지요.  풀어진 생활보다는 적당하게 긴장하고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더 긴장하면 안되는데... 그런데 그런 긴장과

  이런 긴장은 다른가봐요. 긴장 늦추지 말고 일상속에서 칼로리 소모를 늘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