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그림이 있는 풍경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에서 만난 부토

shiwoo jang 2016. 4. 27. 14:26

가나자와에서 처음 간 곳이 21세기 미술관이었습니다.

이 미술관을 보기 위해 연간 백만명이 다녀간다는 곳이 가나자와 입니다.

가나자와의 첫 인상은 옛과 오늘이 사이좋게 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21세기 미술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은 pool 인데요.

제가 간 날은 미술관 밖의 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부토라는 춤은 사랑과 이별을 다룬 작품인데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이라는 영화에서 접했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지만

첫 만남에서 상당한 컬쳐쇼크가....

21세기 미술관은 접근성도 좋았고 개방형이라 지역민이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크코 작은 공연도 계속 이어졌고요...

가나자와는 고마츠 공항으로 가서 슈퍼버스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