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에 있는 조현갤러리입구에요.
반이라는 이름의 카페와 함께 있더군요.
프랑스 화가 필립 끄네의 작품이 전관에 전시 되어 있었고요.
그의 작품에 반한 제 친구는 벌써 여러번 왔었다네요.
제 친구도 저처럼 그림을 좋아한다고 한다고.
우린 멀리 떨어져 지내지만 먼 거리에서 따로 살면서 어쩌면 하는 짓이 그렇게도 비슷한지...
그래서 친구인가 봅니다.
달맞이길 근처의 화랑은 다 꿰고 있는 친구 덕에 그림 구경 많이 하고 왔습니다.
제 친구가 좋아하는 이 갤러리는 주위와 잘 어울리는 몸짓을 하고 분위기를 가졌더군요.
가끔 부산 화랑가 소식 이 친구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주에도 이런 멋진 몸과 마음을 가진 갤러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품어 봅니다.
제가 주인이 었으면 좋겠지만....
이런 꿈은 꿈만으로 달콤하군요.
한여름 밤의 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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