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 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메블라나 잘라루딘 루미(회교 신비주의 시인)
터키 여행하면서 콘야의 한 호텔에서 초대해서 봤던 세마 공연을
서울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메블라나 기념관 앞에서 만난,
나를 꼭 안아 주었던 한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떠올리며
여행과 변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겐 터키는 어머니의 품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언제 다시 가 볼 수 있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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