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읽던 그림책, 일상의 정신적인 보물로 작동” 등단 시인→방송작가 그림책 사랑은 운명 3000권 번역·50여권 창작 2003년 원주 정착 패랭이 그림책 버스 운영 원주=그림책도시 밑거름 원주시그림책센터일상예술 수집 그림책·자료 관람 가능 “세상에 대한 긍정 고난 이겨내는 해피엔딩 그림책이 주는 진정성” ▲ 그림책으로 가득 찬 원주복합문화예술센터 내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책을 읽고 있는 이상희 시인. ■ 시인에서 그림책 사람으로 언제부터인가 그림책 도시라고 하면 원주를 떠올리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누군가 원주와 그림책을 이어주지 않았다면,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면 원주가 그림책 도시로 각인될 수 있었을까? 원주에 그 발자국을 남긴 사람이 이상희 시인이다. 이상희 시인은 사람들을 만나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