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사보내기 ‘사라짐’을 향한 섬세한 시선 “독립영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 어린시절부터 꿈꿨던 촬영감독 독립예술영화 공간에 대한 갈증 2020년 독립영화관 직접 열어 ‘남아있는 순간들 ’ 등 2편 제작 새 장르 도전 위해 도내 교류나서 “관객들 ‘공감’에 동력·추진력 사라지는것들 추억하고 싶어” ▲ 고승현 감독 고승현(사진)감독을 만나러 일산동 로데오 거리로 갔다. 고승현은 독립영화 감독이자 고씨네 혹은 go-cine 대표다. 고씨네는 독립영화관을 운영하고 영상 제작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고씨네는 상가 2층을 오후대책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사무실 겸 작업실로 쓰고 3층은 9인석을 가진 초미니 독립영화관으로 운영한다. 그의 공간에서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니 그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