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이 오는 시간
전선에 초생달이 앉았고
바람은 산들하다
바람의 노래에 귀기울이다
앗 늦었다
생각한 순간
눈앞에 표지판이
놀랍게도 발걸음이 느려졌다
나도 모르게 노래를 부른다
때로 삶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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