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진을 읽다보면
점들이 무수히 많이 생겨난다
그 점들이 이어져 선이되고
그 선이 모여 형체를 가진다.
구상이 되기도하고 때로 추상인
이미지의 조각들이
모자이크되어 만들어 내는
그것이
어제,
그리고 기억이 아닐까
여름 한바탕 비바람 뿌리고 지나간 바다는
청청한 공명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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