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 공사를 좀 했습니다.
하고 보니 뭔가 복잡다난 해진 것 같은데 욕심이 많은 탓이려니 생각하시고...
다소 친절하게 소개하자면
사진관이 있는 동네는 사진 한장의 단상 정도로
길 위 에서 쓴 글은 여행기로
미술관옆 길모퉁이 찻집은 그림읽기로
주머니에 가득한 시는 읊조리기 좋은 시와 시 읽기
산책길에서 만난 사람은 제가 만난 사람들, 유명하던 아니든 대략 맘에 드는 사람들이고요
거울 앞에서는 주절거림 혹은 독백 같은 것
나의 서재는 비공개 개인 서재 입니다. 작업 중이거나 메모한 글들이 가득 하겠지요
다 공유하고 싶지만 방 하나 정도는 저만의 비밀스런 공간이 있어야겠기야
언젠가 맘 변하면 이 방문 열 날이 있겠지요.
기타 등등 궁금한 점은 살다보면 시간이 흐르면 알 수도 있겠고
아닐 수도 있겠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르다 보면 언젠가는...
찾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뭔가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셔도 좋겠지요
편히 머물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