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강원작가의 방_5th 조금 더 걷자

shiwoo jang 2020. 11. 5. 13:37

오늘도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더 걷자는 생각으로

어제 보다 조금 더 걸었습니다.

어제 걸었던 길에서 조금 더 가면 수도원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요..

산책을 다녀왔더니... 벌써 위문품과 위문 편지가 와 있었습니다.

오 빠름~~ 어제 허브나라에서 얻어 온 김치와 강황단무지에 이은  선물...

결국 사람이 나를 살리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늘 처음 발견한 어제 못 본 풍경
푸들이 지키던 집의 뾰족한 가지들... 두릅일까 엄나물까?

 

폐가가 된 집, 저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행복했을까? 어디로 갔을까 다...

 

골짜기의 수도원... 궁금궁금
오늘 구름 독특하네...

 

 

위문편지, 얼마만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