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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일기-튀김소보로와 튀소송

shiwoo jang 2017. 9. 5. 21:16

 

 

 

일이 있어 대전에 갔다 온 n작가가

#성심당 에 들러 튀김소보로를 사왔습니다.

1인1튀소라며... 튀소가 당도 했다는 소식에

저녁 잘 먹고 글을 쓰던 작가 몇이

다시 다이닝룸에 모여 우유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튀소를 먹던 작가들이 저 포장지에

인쇄된 튀소송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화음까지 넣어가며 완창했습니다.

덕분에 까르르 웃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너무 천진한거 아니냐며 또 깔깔 웃고...

"나 이 그림 그린 사람 안다 내 페친이다"며

자랑도하고 "성심당이라는 책도 있다.

책 쓴 사람, #김태훈쌤 도 안다" 며

유치하게 자랑도 했습니다.

튀소라는 빵 하나로 한참 즐거웠습니다.

그 작가들 칼로리 소모 해야한다며

지금 탁구 삼매에 빠져 있습니다.

전 이러고 있습니다 쿨럭~~

근데 배가 너무 부른데 어쩌지요?

#튀소는사랑입니다. #성심당만쉐이 #n작가님쌩유-#큰기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