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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줄의 시를 읽다- 류시화
shiwoo jang
2016. 2. 18. 13:01
류시화의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로 알려져 있는 하이쿠는 5.7.5의 열일곱 자로 된 정형시이다 450년 전 일본에서
시작한 시의 한 형태로 열일곱 인생의 자에 인생의 생로병사와 삶의 진리까지 담아 낼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한 줄도 길다는 류시화의책 이후 관심이 가는 하이쿠 관련 책으로 하이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하이쿠에 대한 책으로 해석과 자료들이 넘쳐 난다.
하이쿠는 이런 시다.
두 사람의 생 그 사이에 피어난 벚꽃이어라 - 바쇼
장맛비 내려 학의 다리가 짧아졌어라 - 바쇼
이상하다 꽃그늘 아래 이렇게 살아있는 것- 잇사
연잎 위에서 이 세상의 이슬은 일그러지네- 잇사
떠나는 내게 머무는 그대에게 가을이 두 개- 시키